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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기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신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을 촉진
청색기술 융합산업 허브 구축을 통해 혁신성장 및 미래동력 확보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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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영양인터넷뉴스
경상북도는 국가차원의 청색기술개발과 산업화 거점확보를 통한 청색기술 융합산업화의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해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21일(목) 14시 대구청사(구.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청색기술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경북도가 청색기술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신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타당성 연구조사를 진행해 왔다.

경북도는 청색기술을 혁신성장과 미래산업 먹거리로 육성 발굴하기 위해 포항, 구미, 경산 등 지역내 첨단전략산업과 연구기관 등 핵심역량 기반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 청색경제혁명(Blue Economy)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가 추진할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조성사업은 ▶ 연구기관-대학 연계형 청색기술융합산업화 기반확충 ▶ 청색기술 연관산업 중심의 특성화된 기술개발 거점확보 ▶ 특성화 영역중심 청색기술개발과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청색기술제품 시험 인증시스템 구축과 비즈니스 기능강화 ▶ 사회시스템 통합화를 선도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아래 생태계조성과 기술융합화 및 기술개발체계 구축에 초점을 둔 기술주도형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본 사업의 세부적 목표는 생태계 조성을 시작으로 청색기술 산업화를 위한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술개발과 산업화 거점을 확보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8년간 3단계로 나누어 목표 및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1단계 선도사업으로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한 일자리창출 및 균형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청색기술융합산업화 센터」를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 연면적 11,239㎡(3천4백평) 규모로 조성하여 청색기술에 대한 기반연구와 개발연구, 개발된 청색기술 과제를 상업화하기 위한 상용화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술개발과 실용화 부분은 최소 150억원, 최대 600억원의 예산을 3~5년 동안 청색기술을 위한 기반기술 및 플랫폼 기술개발, 부품 모듈 상품화 기술개발사업, Killer Application 기획 및 창출 기술개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며, 기술개발의 지원형태는 Top-down(지정공모)와 Bottom-up(자유공모)을 병행하여 과제의 규모에 따라 국비 지원액과 과제수를 결정할 계획이다.

청색기술은 세계시장규모의 10% 미만의 태동기 산업으로 선진국에서는 성장 동력산업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청색기술에 대한 인식부족과 정부 각 부처, 연구기관 등 부분적으로 연구,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청색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기관 설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청색경제’를 이끌어 내는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거나(Nature-Inspiration), 자연의 메커니즘을 모방하여(Nature-Mimicry) 혁신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연잎 효과를 이용한 섬유, 나비브 사막의 풍뎅이를 이용한 물 제조, 홍합의 접착성 단백질을 이용한 습식 접착제 등이 실용화되고 있으며, 청색기술의 응용과 융복합을 통해 광업, 유틸리티, 건설, 섬유, 화학제약, 수송장비, 보관/물류, 폐기물 처리, IT산업, 엔지니어링 산업, 건축설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가 가능하다.

미국의 컨설팅 전문기관인 FBE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시장 3,500억 달러, 세계 시장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향후 5조 규모의 시장창출이 예측되고 있다.
군터 파울리(Gunter Pauli*벨기에)는 기존의 녹색경제 패러다임으로는 다가오는 시대의 사회, 경제,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안적 트렌드로 ‘청색경제’(Blue Economy)를 제시했다.

‘블루 이코노미(2010)’, ‘블루 이코노미 3.0(2017)’을 통해 ‘100가지 미래형 자연친화적 혁신기술이 1억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을 강조한 바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정부 국정운영과제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형신산업 발굴 육성의 국정흐름에 신속한 대응으로 사람중심 지속가능 및 첨단기술 융합에 적합한 「청색기술」 산업이 범국가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유관기관, 타시도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전문가 포럼, 국제 심포지움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곤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우리 경북은 ICT, 바이오, 백신, 기계부품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경북TP, 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섬유기계연구원 등 집적된 산업연구기관, 양성자, 방사광가속기, 경산 12개대학 지식클러스터 등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청색기술 산업기반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면서
“청색기술 중심의 지속가능성 복원과 효율 최적화를 위해 중장기적이고 단계적인 사업 추진하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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