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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5일(목)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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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재 이학박사
인생의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발생하므로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농사란 자연의 법칙에 따른다. 따라서 반드시 노력이 들어가야 하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는 씨앗을 뿌리는 것만큼 거둘 수 있으며 지름길이란 절대로 없다. 여기서 자연의 법칙이나 원칙들은 우리 인간과 관계없이 우리 속에 존재하며 우리의 삶을 다스린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원칙을 망각하고 지름길을 찾는데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을 원한다면 내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변화란 고통스런 과정이다. 목적과 미래를 위해 현재 원하는 것을 포기할 때 변화는 것이 가능하다. 행복은 궁극적 목적을 위해 지금 원하는 것을 희생하고자 하는 욕구와 능력의 열매인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따라 판명되는 존재이다. 따라서 탁원함이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고 하였다.
우리의 품성은 근본적으로 습관의 복합체이다.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얻는다.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격언처럼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 코비 저)은 우리에게 귀감이 되며 필자 또한 생활에 있어서 금과옥조로 삼고 있다.
습관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처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주인은 더 많은 일을 원하고 일꾼은 더 적은 일을 하려고 한다. 이와 같이 능동적인 행동과 피동적인 행동은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의 성과를 낸다. 남이 장에 가니 따라가는 사람이 되지 말고 자기의 삶을 자기가 주도하라는 것이다.
습관 2. 끝을 생각하면서 시작하라! 친척이나 지인의 장례식장에서 흔히 겪는 일이지만 고인의 명복과 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면서 한 번쯤은 그 관 속에 자신을 생각하면서 어떤 사람으로 남기를 기억하는가? 마찬가지로 끝을 생각하면서 시작하면 상식에 어긋나는 비난 받을 일, 부도덕한 일, 부적절한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 관리가 아니라 자신을 관리하는 단계까지 왔다.
습관 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그레이가 쓴 “성공의 공통분모”에서 성공적인 사람들의 공통분모는 운이 좋았다든지, 열심히 하였다든지, 인간관계가 좋았다든지 이런 것보다도 우선하는 것이 소중한 것부터 먼저 행하는 사람이다” 고 하였다. 긴급하고 중요한 것을 하는 사람들은 문제 수습에만 매달리며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다. 긴급하나 중요하지 않는 사소한 일이나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것에 매달리는 사람은 바쁘기만 하다든지, 성과가 없다.
습관 4. 승(win)- 승(win) 하라! 인간관계의 패러다임에는 6가지가 있다. 첫째, 승-승은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모두 이기는 관계이다. 이보다 더 좋은 인간관계는 없다. 둘째, 승-패는 나는 이기고 상대는 패하는 관계, 셋째, 패-승은 나는 지고 상대는 이기는 관계, 넷째, 패-패는 나도 지고 상대도 지는 관계, 다섯째, 승은 나만 이기는 관계, 여섯째, 무거래는 모두 이기지 못하면 거래를 하지 않는 관계이다.
습관 5.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시켜라!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이유들이 존재한다. 그 이유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인간들에 있어서 생존욕구 즉 육체적 욕구는 만족하여 부족함이 없으면 더 이상 욕구가 일어나지 않지만, 심리적 욕구 즉 사회적 욕구는 타인으로부터 이해 받고 신뢰받고 인정받으며 존경받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욕구는 끝이 없다.
습관 6. 시너지를 내라! 미국 부시 대통령의 취임사 “어려운 일에는 단합을, 중요한 일에는 다양성을 모든 일에는 관용을”을 주문하였다. 창조적 협력의 원칙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새 식구를 만드는 것이 바로 시너지이다. 시너지의 본질은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그것을 존중하고 강점을 활용하며, 나아가 약점에 대해 서로 보완을 하는데서 나온다.
습관 7. 끊임없이 자기를 쇄신하라! 산에서 벌목을 하면서 톱날 갈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계속 일하는 것보다 톱날을 갈고 일하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적당히 쉬기도 하면서 재충전이 필요하다. 오늘도 작년과 같은 이력서라면 남보다 앞서기 힘들 것이다. 규칙적인 칼럼읽기와 독서는 좋은 자기 쇄신일 것이다.
에즈라 테프트 벤슨은 말하였다. “하느님은 인간내면을 바꿈으로써 외부가 개선되게 하신다. 그러나 세상은 외부를 바꾸어 인간내면을 개선시키려 한다. 즉 사람들을 빈민굴에서 끌어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예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가난함으로부터 벗어나게 함으로써 스스로 빈민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세상은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사람을 바꾸려 하지만 예수는 사람을 변화시킴으로써 그들 스스로 환경을 바꾸려한다”
박스처리-
장은재(Jang Eun Jae)
이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전 청송부군수.
전 대구경북정책연구관
E-mail/ mmdjang@hanmail.net
C.p/010-6534-4658
저서 :
노거수 생태와 문화(월드사이언스)
경북명산과문화유산체험(동아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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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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