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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큰 근본이다
농(農)자(者)지(地)천(天)하(下)지(之)대(大)본(本)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2일(수)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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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전) 청송농업기술센터 소장 황부원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요즘, 귀농 귀촌 인구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 중 66%가 귀농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종전에는 사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주로 시골 가서 농사나 짓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의사,변호사,CEO, 가수, 교사,화가, 요리사 등 다양한 직종에 계신 분들이 농촌으로 몰려오고 있다.
지금의 농업은 60~70년대 가족 생계를 위한 농업에서 벗어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판매까지 연계하는 기업형 농업으로 변모되고 전원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다양한 형태의 농촌으로 바뀌고 있다.
얼마전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귀농귀촌 실태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귀농인 11,220 가구 중 (19,657명), 경북이 2080가구(3,596명)로 18.5%를 차지하여 9년 연속 전국 1위라고 밝혔다.
전년에 비하면 13.5% 증가한 수치이고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40%로 가장 많고, 40대(25%), 60대(19%), 30대(9%), 70대(7%) 순으로 나타났다. 4~50대가 절반이상을 넘으니 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농자천하지대본’을 생각하면서 필자는 이런 얘기를 들려주고 싶다.
農 농사꾼이 되자
정치 잘하는 사람을 정치꾼, 장사 잘 하는 사람은 장사꾼, 노름 잘 하는 사람을 노름꾼, 농사 잘 짓는 사람은 농사꾼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者 자신의 능력을 알자
농사규모는 어느 정도 할 것이며, 돈은 얼마를 투자할지, 내 나이는 얼마인지, 언제까지 농업에 종사할 것인지를 생각 해 보자.
天 천천히 멀리 바라보자
농업은 1년 후 , 5년, 10년 후를 생각 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출발해야 한다.
下 하늘의 뜻을 존중 하자
인간이 아무리 농사를 잘 지어도 가뭄, 태풍, 홍수, 병충해 등 천재지변을 이겨 낼 수 없다 (물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가 있긴 하지만)
之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농사짓는 걸 직업, 직장이라 생각하고 매일 출군하여 돌보아야 한다. 옛말에 ‘주인 발걸음 소리 듣고 농작물이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주인의 마음을 읽고 자란다.
大 대화를 통해서 지식을 얻자
농업은 이론보다는 이웃과 대화 속에서 지식을 얻고 경험을 통해 직접 실천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本 본래의 농업으로 돌아가자
산에 나무와 잡초가 자라듯이 농약,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고 진정한 먹거리, 양심의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옛날 농법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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