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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윤리의식을갖자.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13일(월)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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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자식의 사랑과 공경으로 부모가 기뻐하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 효도(孝道)이다. 특히 효행은 풍속도 시류(時流)도 아닌 인륜의 원천이고 자연의 섭리이며 진리인 것이다. 그리고 효도는 모든 인간행위의 초석이며 모든 덕의 근본인 것이다.
그러나 효는 고금과 동서가 다를 수 없는 것임에도 사람들은 흔히 세상이 많이 바뀌었으니 효행의 방법도 으레 바뀌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효행을 바꾸는 일은 곧 인간의 근본과 본성을 바꾸는 것과 다름이 없다. 시속(時俗)이 아무리 달라졌다고 해도 인간의 근본과 본성을 바꾸는 것과 다름이 없다. 시속이 아무리 달라졌다고 해도 인간의 본성까지 달라질 수는 없는 것이다. 라도 훼손함이 없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효의 중국의 고전인 『효경』에서 “효의 본체는 가정에서 부모를 섬기고 봉양하는 것은 효의 시작이요, 사회에 봉사하고 국가에 기여하는 것은 효의 중간이며 심신의 수양으로 입신양명(立身揚名)하여 남의 존경을 받아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것을 효(孝)의 완성으로 보았다.
그러면 가정에서 부모를 섬기는 효는 어떻게 함인가를 살펴보면 『효경』 제7장에 다음의 다섯 가지로 정리되어 있다.
첫째 평소에는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며 들째 봉양하는 데는 부모로 하여금 즐거워하도록 하며 셋째 부모에게 병이 났을 때는 몹시 근심하며 넷째 부모께서 돌아가셨을 때는 슬픔을 다하며 다섯째 제사(祭祀) 때는 엄숙하게 한다고 하였다.
이 가운데 세 번째까지는 살아계실 때의 섬김이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돌아가신 뒤의 섬김이니 생시는 물론이고 사후까지 이어지는 인륜이다.
살아 계실때의 사친(事親)의 요체(要諦)는 부모를 공경, 봉양, 복사(服事 ) 등인데 물질적 또는 육체적 섬김 보다는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함이 소중하다 하였고 이런 정애(情愛)는 부모의 사후에까지 이어져 성경(誠敬)으로 제사(祭祀)하면서 선조의 뜻을 이어감이라 하였다.
물질적 봉양이나 육체적 복사를 함도 좋지만 그것보다도 진심으로 어버이를 생각함이 보이지 않은 따뜻함에서 비롯되는 깊은 애정을 쏟음이 옳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속도 유행도 아닌 인류의 원천인 것이다. 기독교는 10계명 중 제5계명으로 정하고 있고 불교에서도 『부모응중경(父母恩重經)』에 어버이가 자식에게 베푸는 열 가지 은혜를 열거하고 사후에 효자는 천상계(天上界)의 행복을 누리지만 불효자는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여 효도할 것을 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교적 가치관이 천년동안 뿌리를 내리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충(忠아)보다 효행을 중시하는 사회로 ‘충(忠)’은 효(孝)‘로부터 유래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혈연의 정으로 묶인 관계에서는 법도 적용할 수 없고 또 해서도 아니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효란 무엇이며 어떤 형태로 전개되는 것인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생각해보아야 한다.
(본지 칼럼위원. 한맥문학가협회 청송지회장 이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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