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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전도의원 기초선거 출마포기
출마예정자와 전화 한통 없이 지역발전위해 과감하게 결정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2일(수)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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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청송군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던 ‘박종욱’ 전 도의원(사진)이 선거 불출마를 공식선언해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종욱씨는 작년 12월초 청송군 기초의원선거에 출마선언을 했으나 3월 11일 오후 4시 30분 파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파천면발전위원회(회장 심원섭) 임원회에서 기초선거 불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박종욱(파천면)씨는 경북도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무려 3번(5대,6대,7대)이나 당선한 정치경험이 풍부한 장본인으로써 당시,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군의회의 중요성을 깨달아 기초의원 출마를 결정했었다. 그러나 파천면 출신인 또 다른 사람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박 전도의원은 혼자 고심을 하다가 지역발전을 위해 그 출마예정자와 한번도 만나지도 않고 전화한통 없이 과감하게 불출마를 결심 했다고 하며 그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대통령 선거 시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이 없는 걸로 공약해서 그 약속을 믿고 출마 결정을 했는데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특히 대구경북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이 공천을 주장해서 공천이 있게 되며 결국 대통령의 공약이 파기되어 많은 회의감을 느꼈다.
둘째, 그러므로 파천면의 경우 청송군에서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이라 1명이 출마해도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데 2명이 출마한다면 둘 다 당선가능이 거의 없다.
셋째, 면민들의 도움으로 도의원을 3선했고 마지막으로 풍부한 정치 경험으로 지역에서 봉사하려고 출마 결심을 했으나 2명이 나온다면 파천면에서의 군의원 배출은 거의 가능성이 없어 선배인 제가 출마를 포기하는 것이 면민들에게 도리인 것 같아서 불출마를 결심했다.
넷째. 지금 출마한다는 사람과는 대면을 하거나 전화통화한 사실이 한번도 없다. 섭섭한 것은 그 출마예정자가 지역후배로써 선배인 저에게 아직까지 전화 한통 없다는 것이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언제든지 연락이오면 적극 도와줄 것이다.
다섯째. 그동안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도와주신 지역민들에게 너무 고맙고 베풀어 주신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고향발전에 이 몸 바쳐 헌신하겠습니다.
-조학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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