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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깨어 있어야 한다.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0일(목)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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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영양인터넷뉴스

박지학 논설위원
2014년6월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지역의 자칭 선량들이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공직후보자를 당원과 일반국민의 투표로 선출하는 내용의 공천방안을 마련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상향식 공천제’라고 이름 붙인 이 방안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선거 후보를 책임당원과 일반국민이 절반씩 참여하는 선거인단 투표로 뽑는 방식이다.

기존 시.도별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로 바꾸고 외부 인사를 3분의 2이상 참여시켜 국회의원의 입김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입김을 줄일 것이 아니라 공천에 대한 판단도 주민이 하도록 맡기고 주민의 마음을 사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치인의 본분이다.

새누리당이 마련한 당규개정안은 ‘각급공천관리위원회는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위반으로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된 경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의 자격을 불허한다’고 한 조항과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재판을 계속 벌이고 있는 자, 범죄 전력자, 부정비리에 연루된 자’등을 공천 부적격기준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주민의 마음을 사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우리 지역은 어떤가?
선거 때마다 격랑에 휩쓸리면서 선출된 군수들이 모두 사법처리 되면서 잡음으로 들끓었고 그 보궐선거를 하면서 우리들의 귀중한 세금을 탕진하지 않았던가. 한마디로 정치적, 도덕적 책임 등 즉, 새누리당의 마련한 당규개정안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서울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료를 토대로 지금까지 지방선거를 통해 배출된 기초단체장 1152명 중 193명이 임기도중 낙마하고 그 중 재.보선이 실시된 곳이 132곳이고 그 중 한번이상 기초단체장이 낙마한 곳이 101곳이었다.

우리직역은 어디에 속하는가?
새누리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후보 공천할 것인지를 주시하는 가운데 깨끗한 인물을 공천해 다른 정당과 차별화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주민들이 믿고 있는 새누리당은 어떤 지위가 될까?

주민들은 주민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 정당에 관계없이 양심적이고 정직한 인물을 선택하고 특히 선심공약에 속아서는 안된다. 선심공약과 축제에 거덜 난 지역과 나라가 한두 곳이 아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지키고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한다.
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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