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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영양고추유통공사
단 한차례도 감사받은 사실 없다 짜고 치는 “고스톱”
이원익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5일(목)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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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새벽4시경 영양군 일월면 재일로에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하여 인명 피해는 없으나 공장건물 600㎡ 1동, 고추를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상자 22만개를 전소시켜 70여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현재까지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이해 할 수가 없으며, 이 모든 것은 평상시 “메뉴얼”을 지키지 않는 최고 책임자가 책임져야 하고 군민들에게 공식사과하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 있는 저온저장고(창고) 속에 출하시기를 놓친 2011년, 2012년 건고추 “수백만근”이 쌓여 있었고, 지방 공기업으로써는 엄청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도 “감시카메라 CCTV”가 단 1대도 없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
현재 “영양고추유통공사” 부채는 영양군 고추농사를 짓는 농민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영양군민 전체가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영양군 부채현황을 보면 2011년도 12월말 133억3천7백만원, 2012년도 12월말 207억3천6백만원, 2013년도 12월말 203억원, 2014년도 4월 12일 화재로 인하여 또다시 수십억원이라는 부채는 영양군민이 떠안고 가야하는 실정이며, 영양군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 꼴찌이다.
지난 2006년도에 설립할 때부터 “감시카메라”가 없다는 것은 처음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며, 본인 혼자만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 대부분이 본인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설립 때부터 현재 2013년도까지 단 한 차례도 영양군 감사, 영양군의회 감사, 경상북도 감사, 감사원 감사 등 한번도 받은 사실 없다는 것은 뭔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정공시 제도라는 것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한번도 실천하지 않았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영양군의회 의원”들은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재도로 알 수 있는 “군의원” 나리는 몇명 정도나 되는지?
영양고추유통공사 최고책임자인 “박창환” 사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해야하며.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감사원 특별감사를 받아야 한다.
*재정공시 제도란?*
제정공시 제도란 지방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주민자율 통제기능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관심사항을 누구나 알기 쉽게 재정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 임.
-이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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