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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사과로는 맛좋은 ‘썸머킹’ 최고!”
일본 품종 대체할 여름사과 ‘썸머킹’ 현장평가회 실시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0일(수)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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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순에 익는 맛있는 사과, 앞으로 햇사과 시장에서 주목받을 국산 품종 ‘썸머킹’이 평가를 기다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 사과 ‘썸머킹’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7월 31일 경북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종묘업자, 재배농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썸머킹’ 품종의 안정적인 시장보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평가회에서는 사과 ‘썸머킹’ 품종 나무의 모양과 과실특성을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으며 또 시식을 통해 식미평가도 함께 이뤄진다.
더불어 ‘썸머킹’ 품종 영농활용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연구 성과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과재배 농가에게 ‘썸머킹’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여름에 수확할 수 있는 우수한 사과 품종을 육성하고자 ‘후지’에 ‘골든데리셔스’를 교배한 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서 ‘썸머킹’ 품종을 2013년 최종 품종등록하였다.
‘썸머킹’은 다른 여름사과에 비해서 당도와 산도의 비율(당도 13.0∼14.0%, 산도 0.40∼0.46%)이 적당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과즙이 많아 8월 초순이 숙기인 사과 품종 중 식미가 매우 뛰어나다.
과일 무게는 270g 정도로 크고 껍질은 줄무늬가 있는 붉은색으로 착색이 되는데 30∼50% 정도 붉은색으로 착색됐을 때가 맛과 저장력이 가장 좋다. 조생종으로서는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쉬워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유리한 품종이다.
‘썸머킹’ 품종은 2014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에 앞으로 2년 후면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굴곡 없는 모양에 껍질이 매끈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권순일 연구관은 “‘썸머킹’은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동안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되는 여름사과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품종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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