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1-03 04:40: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기자수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피어보니 잎 지고 보니 낙엽(11편)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9일(금) 16:0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어...어...어떻게 여기를 찾았나...?!”
그놈은 너무 놀라 얼굴이 사색이 되며 말을 더듬으며 안으로 도망가려고 한다. 후배들이 잽싸게 달려들어 녀석의 멱살을 잡고 개 끌듯 끌고 나온다.
끌고 나오는 놈을 나는 세모워커 발로 면상을 강타했다.
“개새끼!”

“으악!”
녀석의 코에 피가 바로 튄다. 옆에 있던 코보가 다시 돌려차기로 녀석의 면상을 강타하자 녀석의 입과 코에 피가 낭자하다.
그대로 그놈을 옆 공터로 끌고 갔다.
“ㅆ새끼야! 우리가 못 찾을 줄 알았제? 휴가 한 달 동안 너만 찾고 다녔다 ㅆ새끼야! 돈도 필요 없으니 너 같은 놈은 오늘 죽어야 된다!”

나는 정권으로 그놈 얼굴을 수차례 강타하고 발로 옆구리와 북부를 강타 하니 녀석은 비명도 지르지 못한 체 배를 움켜지며 그대로 쓸어 진다. 그러자 후배들이 달려들어 녀석을 발로 발고 차며 마치 통나무 굴리듯이 이리저리 굴리고 있다. 그리고 마침 인근에 있던 연탄재를 높이 쳐들고 얼굴을 수도 없이 강타하자 얼굴이 피범벅이 되며 연탄재가 섞이자 몰골이 인간의 모습이 아니다.

“으아악! 살려 주세요! 살려주세요~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돈 드릴께요~제발 살려 주세요! 으악!”
예매한 열차시간이 다되어 간다. 녀석을 그 술집으로 끌고 가서 그 여자와 대면 시켜서 합작여부를 확인해야 되는데 그럴 시간이 안된다. 큰일이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는데 등 뒤에서 갑자기 큰 천둥 같은 소리가 귀를 울린다.

“야! 뭐하는 새끼들이야! 왜 가만있는 내동생을 때리고 있어? 너희들 한번 죽어볼래!”
육척이 되어 보일 듯한 큰 거구가 몽둥이를 휘두르며 나의 등으로 달려든다. 나는 놀라 몽둥이를 가까스로 피하며 돌아 섰다

“넌 뭐냐? 니가 야 형이 가? 너도 똑같은 놈이구나 너도 죽어라!”
우린 혼자서 우리에게 달려드는 그 사람을 보고 도리어 놀라 모두 그 사람을 에워만 싸고 있었다. 그 거구는 약간 주츰 하더니만 나를 자세히 보고 깜짝 놀라 몽둥이를 내려놓으며 말을 한다.

“어! 현역 해병대 하사 잖아. 야~정말 오랜만에 현역 하사관을 보게 되는구나? 하후 몇기야? 여긴 어떻게 왔어?”라며 손을 내민다.
나는 놀라 그 사람을 다시 쳐다보니 키는 2m정도, 얼굴은 4각으로 모가나 아주 강인하게 생겼으며 혼자서 6명에게 달려드는 용감성으로 봐 이 사람이 해병대 나온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강하게 밀어붙였다.

“임마! 해병대 하사 처음 봐? 너는 뭐야! 너도 해병대 사칭 사기 칠래?”
“허허허~이 친구 봐라! 내가 느그 선밴데 그러면 안 되지? 나는 하후 8○기야! 백령도에서 근무하다가 포항 사단으로 나와 재대 했어!”

먼가 느껴진다. 이번은 틀림없다. 여러모로 보아 이 사람이 해병대 출신이 맞다. 동생이란 그놈이 하후 8○기라 했고 백령도에 근무했다고 했기 때문에 답이 나왔다. 그 놈이 형의 해병대 이력을 사칭하고 다닌 것이다. 그 생각이 들자 나는 즉시
“아~ 선배님!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저는 하후 11○기입니다.”

이제 모든 진상이 밝혀졌다. 그놈은 군대에도 가지 못했던 놈이며 형의 해병대 이력을 모두 외워 사칭을 하며 다녔던 것이다. 나는 그 형에게 자초지종 모든 이야기를 다 했다. 나중 안일지만 그 놈은 이후에도 대구시내 유흥가를 다니면서 해병대를 사칭하며 다녔다고 한다.
“후배! 미안하네. 동생 교육 잘못시킨 내 불찰일세. 내가 모든 것을 책임 질거니 동생을 용서해주게.”

“죄송합니다 선배님! 동생을 너무 때려서......”
“괜찮다! 저런 놈은 더 맞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 그 술집으로 가세. 술값하고 기물파손했는 것 모두 내가 물어 주겠네! 그리고 내가 한잔 낼 테니 같이 가자!”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는 귀대 시간이 다되어서 지금 당장 동대구역에 열차 타러 가야합니다.”

나는 선배에게 깍듯이 거수경례를 하고 코보에게 모든 뒷일을 맡기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동대구역으로 향했다.

“코보~시계는 귀중한 것이니 꼭 찾아와서 잘 보관하고 있어라!”
우여곡절 끝에 부대로 무사 귀대한지 3일째 되는 날! 코보로부터 전보가 왔다.
‘모든 일 처리 잘되었고 시계도 찾아 놓았음!’ (12편으로 계속) *다음호는 마지막편입니다.
조학제 기자  
- Copyrights ⓒ청송영양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10년째 성인부 무료 지도…청송 용..
청송교육지원청·청송군 '청송도서..
2026년 청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영양군, 2026년 하반기‘찾아가는 ..
경북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2026..
경북교육청, 학부모가 들려주는 책 ..
‘숨은 재산까지 추적한다’ 경북도..
수비초,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20..
경북 농산물 유통, AI로 전환한다
2026년「영양군민상」수상자 시상

최신뉴스

꿈과 끼를 키우는 수비 4동이의 다..  
영양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영양우체국, 지역 장애인 위해 소..  
석보면-영양군 귀농협회, 귀농·귀..  
영양군, 민원실 폭언‧폭행 ..  
청송군, 2027년 행안부 간판개선사..  
청송군,‘교정시설 유치 추진단’..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  
자연수정벌, 제20회 청송사과축제 ..  
경북 청년농업인 42명 평균 농가소..  
경북도, SNS 대상 4년 연속 수상 A..  
영양읍, (사)전아연 울산광역시지..  
영양군, 민선9기 공약 주민배심원..  
“교정시설은 영양으로!” 영양군..  
청송군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사업자등록번호: 508-08-25947/ 주소: 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보로 137(서울치과 3층) / 발행인 : 권동준 / 편집인 : 조학제
mail: cynews114@naver.com / Tel: 054-872-7114 / Fax : 054-872-711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55 / 등록일 : 2013.03.19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