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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특경대 '충돌'
경비원과 용역회사측 서로 상반된 주장
청송양수발전소는 먼산 보듯···팔짱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3일(수)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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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양수발전소 내부분위기 만큼이나 하부댐의 저수량이 줄어들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 특수경비대원(이하 특경대)들이 경비대 반장 교체를 요구하면서 호소문등과 함께 서명운동까지 했으나 지금은 양측이 소강상태이다.
대원들 측 주장은 ‘우리 지역내 근무지에 왜 타지인을 반장으로 선임했느냐’는 것과 ‘반장이 독선 및 강압등과 함께 대원들에게 군림하는 행동은 너무 지나치고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양수발전소 경비용역업체 (주)디엠케이 측 주장은 정반대의 입장이다. ‘국가기관의 주요시설을 경비하는 대원으로서 기본자세가 한심할 정도’라는 것이 용역회사측주장이다. ‘세월호 참사 이 후, 정부가 모든 국가시설에 대해 철저한 근무를 지시하는데 청송 양수발전소 경비대원들은 춘천, 화천, 팔당등 경비원들에 비해 전혀 근무자로서의 자세가 아니라는 것’이 업체측 주장이다.
즉, ‘2명이 1개조로 근무지에 배치해 두어도 1명은 농사철에 바쁘다고 마음대로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순찰자인 상급자가 가도 이웃집 사람 보듯 대한다’는 것이다. 경비반장 지 아무개 씨는 “저는 청송을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이곳에 정착하기 위해서 왔고, 국가 주요시설을 지키는 자부심을 가지고 왔는데 타지역 경비에 비해서 지역 특성상 근무자들이 너무 나태한 것이 아닌가?” 라는 설명이다.
양수발전소측은 용역회사와 한국수자원원자력 간의 문제이고 양수발전소측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며 먼산보듯 뒷짐을 지고 있다.
용역업체의 모간부의 설명은 “송이 채취철이나 농사철 바쁜 시기에는 근무자가 무단이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에 대한 시정을 지시하면 경비원 측은 지역특성을 너무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도리어 불만스런 태도로 대한다”는 것이다. 이번 충돌에 대하여 양수발전소측은 중제역할 보다는 한걸음 발을 빼는 분위기이다.-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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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제 기자 - Copyrights ⓒ청송영양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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