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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愛 삶을 잇는 남자현지사의 얼을 찾아서
남자현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역사·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조학제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0일(목)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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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초등학교(교장 오원우)는 10월 2일(수) 유치원, 1~6학년 전교생 286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愛 삶을 잇는 남자현 지사의 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의 예산을 지원 받아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바르게 알고, 남자현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역사·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오전에 4~6학년 학생들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역사 해설사와 함께 독립관과 의열관을 관람하면서 경북지역에서 활동한 남자현 지사, 김도현 의병장 등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기억할 역사, 이어갈 3.1정신』 특별기획전을 관람한 6학년 권○○학생은 “3.1운동 이후 경북에서 100여 차례나 만세운동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에는 안동국제탈춤공연장으로 이동하여 ‘말레이시아, 러시아의 탈춤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는 다르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공연을 만끽하였다.
탈춤 공연을 관람한 후에 안동 유교랜드를 방문하여 제 1관 대동마을부터 제 6관 참선비촌에 이르기까지 16c 조선의 선비들의 삶과 유교 문화에 대해서 직접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5학년 최○○ 학생은 “조선 시대에 여중군자라 칭송받은 정부인 장계향이 우리 영양에서 살았으며 가장 오래된 요리책인 『음식디미방』을 남겨서 양반가의 요리 문화를 후세에까지 전하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오원우 교장은 “우리의 전통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갖고 마음에 잘 새겨서 당당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역사·문화탐방에 대한 의미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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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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