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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화장품 만드는 원리 배우고 미인 될래요’
청송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지역민 Maker 교실’ 열어
조학제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6일(수)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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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12월 8일(화) 현서, 현동, 안덕면 지역민 20 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민 Maker 교실’을 개최하였다.
|  | | | ⓒ 청송영양인터넷뉴스 | |
‘찾아가는 지역민 Maker 교실’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발명과 메이커 교육을 실습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청송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날 체험은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로 화장품을 만들어지는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영양크림, 립밤, 천연비누를 직접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이 되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서, 현동, 안덕면은 청송읍에서 멀리 떨어진 면지역으로 교통이 불편하여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연수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곳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문화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명교육센터에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Maker에 참여한 지역민은 "영양크림과 천연비누를 만드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드는 재미가 있어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문화적 교육의 기회가 없어진 상황에서 교통이 불편한 면지역의 지역민에게 좋은 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소외된 지역민과 학부모에게 더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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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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